'서울 주요 대학 인서울 신입생 입학' 특목고·영재학교와 일반고 더 유리한 선택은?

 

서울 주요 대학

종로학원에서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3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신입생 출신 고교 현황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23년 7월 5일 내놨는 돼요. 특목고·영재학교인지 아니면 일반고인지 분석 데이터 확인 하시고 그 배경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세요 

 

 

▣ 서울 주요 대학 신입생 입학 현황

 

 

종로학원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 주요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가운데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이 2년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이 300명 이상인 대학은 서울대, 이화여대, 연세대, 경희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숙명여대 10곳이며 위 서울 주요 대학 전체 입학자 4만 38명 중 2023년 올해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이 총 5493명 입학으로 13.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 10개 대학의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비중이 2021학년부터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경기도내 일반고 고입 전형 및 학교 정보 확인해 보세요

 

■ 2023학년도 특목고 영재학교 서울 주요 대학 입학 현황

 

학교	총입학자	특목고· 영재학교	비율		과학고· 영재학교	비율		외고· 국제고	비율		예술고· 체육고	비율
서울대	3,511	953	27.14		448	12.76		316	9.00		189	5.38
이화여대	3,546	666	18.78		28	0.79		329	9.28		309	8.72
연세대	4,214	588	13.95		199	4.72		302	7.17		87	2.06
경희대	5,752	587	10.21		61	1.26		323	5.62		203	3.53
KAIST	840	584	69.52		583	69.40		1	0.12		0	0.00
성균관대	4,169	575	13.79		87	2.09		422	10.12		66	1.58
한국외대	3,875	573	14.79		6	0.15		562	14.5		5	0.13
고려대	4,569	559	12.23		139	3.04		408	8.93		12	0.26
한양대	3,749	372	9.92		88	2.35		153	4.08		131	3.49
중앙대	4,146	311	7.50		48	1.16		243	5.86		20	0.48
숙명여대	2,507	309	12.33		5	0.20		183	7.30		121	4.83

※ 대학 알리미 2023년 6월 공시 자료 / 특목고에서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 고)는 제외함

※ 입학자 수 대비 비중이 가장 큰 대학은 카이스트로 총 입학생(840명)의 69.5%가 모두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입니다. 하지만 카이스트 역시 2022학년도 546명(69.8%)보다 입학생 수와 비중이 모두 줄었습니다.

 

 

 

◈ 2021년 입학 현황

▶ 총 입학생수 : 3만 9,458명 

▶ 특목고·영재학교 : 6012명

▶ 비율 : 15.2%

 

◈ 2022년 입학 현황

▶ 총 입학생수 : 3만 9,606명 

▶ 특목고·영재학교 : 5512명

▶ 비율 : 13.92%

 

 

■ 특목고·영재학교 '인서울' 낮아지는 배경

대학이 2022학년도, 2023학년도 해가 넘어 갈수록 비교과 항목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는 돼요.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학년도 대입부터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독서활동, 수상경력 등을 폐지하는 등 대입 기조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2022학년도부터 교사 추천서, 소논문, 진로 활동이 폐지 됐고 2023학년도에도 다수 대학이 자기소개서를 폐지하며 오는 2024학년도부터는 모든 대학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됩니다. 이에 따라 학생부 교과 성적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의 분석입니다.

 

 

■ 높아진 교과 성적의 비중 

 교과 성적의 비중은 서울대 입시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돼요. 서울대는 2023학년도 대입부터 정시 모집에서 교과 이수 정도, 교과 성취도, 교과 학업 수행 등을 정성 평가해 교과 평가를 반영했습니다.

 

이에 교과 평가가 처음 반영된 올해 서울대 입학생 가운데 특목고·영재고 출신은 분석표와 같이 953명(27.1%)으로 전년도 같은 기준 994명(28.3%)보다 수와 비중이 모두 줄었습니다.

 

이런 추세로 보았을 때 '종로학원' 평가이사의 설명은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학생들이 소위 '스펙'은 더 좋을지 몰라도 자기소개서 등 서류 평가의 영향력이 줄고 학생부 교과 성적의 비중이 커지면 일반고가 더 서울 주요 대학 입학에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높아진 교과 성적 비중

 

현 추세의 상황은 고입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이나 학부모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항인 돼요. 소위 말하는 좋은 고등학교에 입학해 공부만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교과 성적을 잘 받기 위해 고등학교 3년을 쉬지 않고 달려야 하느냐 아니면 조금은 뒤쳐진 학교라도 그곳을 선택하여 약간에 여유와 함께 좋은 교과 성적을 받을 것이냐 하는 선택에 기로에 서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모든 부분이 어려운 선택이겠지만 무엇보다 개인의 성향과 분위기, 상황 등을 잘 고려하여  좋은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용인외대부고 입학홍보부 부장님이 강조하는 입학 설명회 ▧

용인외대부고 2023년 입학홍보부 부장님이 강조하는 입학 설명회